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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많이 마시면 사망위험 25% 감소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유별나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9년 한국의 커피 전문점 시장 규모는 약 5조 4,000억 원으로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다. 연간 커피 소비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성인 한 명이 1년간 마시는 커피는 2015년 291잔, 2016년 317잔, 2017년 336잔, 2018년 353잔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대인의 필수품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는 커피, 건강에는 어떨까? 하루 1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사망 위험이 25%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커피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사망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ㅣ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하루 한 잔 커피 마시면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 47% 감소식사 후 입가심은 물론, 갈증 해소로 물 대신 마실 정도로 커피는 대중적인 음료이다. 현대인의 삶에서 커피가 크게 자리매김하면서 커피가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관심도 늘어가고 있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7년간 사망 확률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정은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와 한국인 유전체 역학 조사에 참여한 19만 2,222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각종 질병 사망률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질병관리청의 한국인 유전체 역학조사(KoGES) 자료를 근거로, 19만 명 이상의 한국인을 10년 가까이 추적·관찰한 결과이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커피가 왜 사망률을 낮추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며 "커피에 들어 있는 클로로겐산, 카페인, 트리고넬린, 멜란이딘 등 생리활성물질이 항산화와 항염증 효과를 내고 혈당 수치를 개선하는 것이 사망률 감소의 비결일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3만 7,281명)를 평균 7.7년, 유전체 역학조사 참여자(15만 4,941명)를 평균 9.7년간 추적했다. 이 기간에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중 1,473명, 유전체 역학조사 참여자 중 4,584명 등 모두 6,057명이 숨졌다.연구팀은 이들의 사망과 커피 섭취량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커피 섭취는 심장병, 호흡기 질환 등 모든 원인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커피를 하루 1잔 마시는 것만으로도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모든 원인의 사망률이 25% 낮아졌다. 커피를 하루 1~3컵 마시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호흡기 질환·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각각 20%, 32%, 47% 감소했다. 이번 논문은 영양학 분야의 SCI급 국제학술지 '국제식품과학영양학회지'에 게재됐다.커피의 여러 성분이 잠재적 건강에 도움커피를 많이 마신 사람일수록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는 또 있다. 서울대를 비롯한 공동연구팀이 아시아인 33만 명을 추적한 결과, 남성의 경우 하루에 커피를 1~3잔 미만으로 마시는 이들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사망 위험이 22% 낮았다. 하루 3~5잔 미만, 5잔 이상이면 사망 위험이 각각 24%씩 낮았다. 여성의 경우 1~3잔 미만 마실 때는 사망 위험이 20%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보다 많은 3~5잔 미만일 때에는 35%, 5잔 이상인 경우에는 사망 위험이 28% 감소했다.또한 커피는 암이나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춘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이 커피를 5잔 이상 마실 경우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1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19%로 낮았다.연구진은 “커피 섭취가 심혈관 질환 및 암을 비롯해 전반적인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이라며 "항산화와 항염증, 항당뇨 효과가 있는 클로로겐산, 카페인, 칼륨 및 마그네슘 등 커피의 여러 성분이 잠재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적당량의 카페인… 질병 예방에 효과사실 커피 자체는 항산화제 알칼로이드가 많이 들어 있어 건강에 좋은 천연음식이다. 커피 생두에는 항산화 성분으로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 알칼로이드의 일종인 카페인 등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항산화 성분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기능을 하는데, 폴리페롤이 항산화 물질 중 하나이다. 이러한 폴리페놀은 유해산소를 억제하여 암세포 발생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커피 클로로겐산·카페인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효율적인 섭취 방안 고찰’이라는 논문에 따르면, 폴리페놀의 구성 성분인 클로로겐산의 기능은 커피에 함유되어 있어 당뇨나 암, 심장질환 등과 같은 만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나아가 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은 대장 내 유익균이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여 커피를 통한 클로로겐산 섭취는 대장 건강과 우울증 유사 행동까지 예방할 수 있다. 커피에 들어 있는 적정량의 카페인은 건강에 해가 되지 않고 오히려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카페인은 식물성 알칼로이드인데, 알칼로이드는 생리활성 성분이다. 생리활성 성분은 생물이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생체의 기능을 증진시키거나 혹은 억제시키는 성분으로, 생체 내에서 기능 조절에 관여하는 물질의 결핍이나 과도한 분비에 의해 비정상적인 병태를 보일 때 이를 바로잡아 주는 역할을 한다.또한 이러한 생리활성 성분은 근육의 이완 작용, 이뇨 작용, 중추신경 자극, 혈관 확장 등에도 좋다. 적정량의 카페인 섭취는 대사율, 에너지 소비, 지질 산화, 지방 분해 및 열 발생 활동을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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